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박보검이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으로 송혜교를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 김진혁(박보검)이 출장에서 다시 만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뜬금없는 스캔들로 인해 어색해진 차수현과 김진혁.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직진남'인 김진혁은 차수현이 보고 싶은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간 거였다.
tvN '남자친구'
결국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내가 좋아하는 시집이다"라며 시집을 선물한 뒤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다.
드라이브를 간 두 사람은 한 바닷가에서 감자떡을 나눠먹었다.
김진혁이 강원도 명물 커피와 감자떡을 사 왔고, 차수현은 자신의 아버지가 감자떡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진혁은 "우리 아빠도 좋아하는데.. 이래저래 잘 통한다. 대표님이랑 저랑"이라며 웃었다.
tvN '남자친구'
하지만 차수현은 "감자떡 하나로 잘 통한다고 하기에는 그렇지 않나?"라면서 도도하게 대답했다.
맛있는 감자떡을 먹은 차수현의 기분은 금세 좋아졌다.
차수현은 "맛이 매력이 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라고 말했고, 김진혁도 한입 먹어봤다.
이후 김진혁은 갑자기 "오늘부터 1일입니다"라고 말해 차수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진혁은 곧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저랑 감자떡이랑"이라면서 애교를 부려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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