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JTBC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에게 사과의 손편지를 직접 전달하러 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일간스포츠는 장동민은 고소인 A씨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손편지를 전하기 위해 3시간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장동민은 이날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로부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 '옹달 팟캐스트 라디오방송'에서 유상무, 유세윤과 '오줌을 먹는 동호회'를 언급하던 중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다.
장동민은 "오줌 먹는 사람들 동호회가 있다"고 말하며 멤버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장동민은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그 여자가 창시자야" 등의 발언을 했다.
최근 장동민은 지난해 8월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