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 없는 '모태솔로'라면 12월에 애인 생길 확률 가장 높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화유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12월은 일 년 중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달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한 거리는 물론, 서로를 꼭 껴안은 연인들의 모습이 그런 느낌을 자아낸다.

그런데 유독 근심 가득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까 봐 전전긍긍 걱정하는 이들이다.

이와 관련해 희망적인 통계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남·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 년 중 어떤 달에 가장 '인간관계'를 많이 갖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8세에서 38세 사이 남·여 119명이 연구에 참여했고, 이들 중 60%가 10월 1일과 2월 14일 사이 '중요한 사람'을 만났다고 답했다.

여기서 중요한 사람은 연인과 친구 모두를 포함한다.

특히 60% 중에서도 가장 많은 14%의 사람이 12월에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urr

즉 일 년 열두 달 중 이달에 누군가와 특별한 인연이 될 확률이 높다는 것.

게다가 12월에 만나 관계를 맺게 된 사람의 경우 50% 이상이 1년 이상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당신이 12월 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리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석하자.

분명 당신의 크리스마스가 외롭지 않도록 도와줄 사랑스러운 연인 또는 소중한 친구를 찾게 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