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구해준 집사에 매일 머리 '콩' 박치기하고 잠드는 아기 고양이

인사이트Stacey Bradshaw / YouTube 'Love Meow'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떠돌이 아기 고양이는 처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사람에게 따뜻함을 느꼈다.


이때부터 녀석은 매일 사람의 따뜻한 품으로 파고들어 편안히 잠을 청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러브뮤는 자신을 구해준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며 잠드는 아기 고양이 펌킨(Pumpkin)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한 달 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여성 스테이시 브래드쇼(Stacey Bradshaw)는 할머니 댁으로 가던 도중 길가를 떠도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인사이트Stacey Bradshaw / YouTube 'Love Meow'


스테이시는 급히 차를 세우고, 녀석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러자 녀석은 순식간에 스테이시의 차량 뒷바퀴에 숨어버렸다.


이대로 두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스테이시는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아기 고양이를 끌어냈다.


그제야 녀석은 경계를 풀고, 스테이시의 어깨 위로 올라가 도움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곧 할머니 댁에 도착한 스테이시는 녀석의 주인을 찾기 위해 이웃들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이웃들은 모두 녀석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인사이트Stacey Bradshaw / YouTube 'Love Meow'


작고 여린 몸으로 홀로 생활하게 된 녀석이 불쌍했던 스테이시.


그는 이미 3마리의 강아지와 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지만, 녀석 또한 자신이 책임지기로 마음먹었다.


확고한 결심이 선 스테이시는 녀석을 깨끗하게 목욕시키고 음식을 먹여줬다. 녀석에게 딱 어울리는 펌킨이라는 이름도 선물했다.


펌킨도 이제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새로운 가족이 된 스테이시의 곁에 꼭 붙어 절대 떨어지지 않았다.


인사이트Stacey Bradshaw / YouTube 'Love Meow'


이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펌킨과 스테이시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펌킨은 집사의 어깨 위에서만 잠을 자고 싶어 해 스테이시가 매일 출근에 애를 먹기도 한다.


자신의 몸에 머리를 콩 박고 단잠에 빠져버리는 펌킨 덕에 스테이시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스테이시는 "펌킨은 항상 나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며 "내 어깨에 앉아서 낮잠 자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펌킨이 건강하고 행복해서 너무 기쁘다. 늘 웃음을 주는 녀석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Stacey Bradshaw / YouTube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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