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남기고 터진 리버풀 '극장골' 덕분에 토토 배당금으로 '10억' 받아 간 사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추가시간 4분도 모두 지나간 상황. 마지막 프리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떨어진 공을 오리기가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역대급' 극장골에 리버풀 홈팬들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이들보다 더욱 큰 소리로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했을 사람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라인 스포츠토토(프로토) 사이트인 '토토캔'에서 배당금 약 10억원을 받은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누리꾼 A씨는 지난 1일 강원과 대구의 K리그1 38라운드 경기부터 3일 오전 1시 15분에 펼쳐진 리버풀과 에버튼의 경기까지 총 14경기의 승부를 예측했다.


상주상무와 서울, 사우샘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북현대와 경남,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들을 차례대로 맞힌 A씨는 마지막 경기인 리버풀과 에버튼의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만을 남겨뒀다.


팽팽하던 이날 경기는 추가시간 종료 직전에 터진 오리기의 '역대급' 극장골 속에 리버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물론 A씨도 리버풀의 승리에 베팅을 했고 그는 14경기를 모두 맞힌 당첨자로 등극했다.


30억원이 넘는 배당금은 그와 함께 14경기를 모두 맞힌 2명을 포함해 총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세금을 제외하고 받게 되는 금액은 1인당 약 7억원.


믿기 힘든 확률을 뚫어낸 A씨의 토토 결과에 누리꾼들은 "매일 리버풀 방향 보고 절 3번씩 해라", "오리기가 사람 인생을 바꿔놨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인사이트1인당 약 7억원을 수령하게 된 A씨와 2명의 당첨자 / 토토캔 공식 홈페이지


한편 토토 정보를 제공하는 '토토캔'에서는 승리, 무승부, 패배라는 승부 결과 가운데 하나씩을 선택하게끔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동시에 두 가지 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며 만약 이럴 경우 1천원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A씨가 총 얼마를 걸었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기를 재밌게 보기 위해 토토를 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A씨도 필요 이상의 돈을 걸지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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