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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 돌려드린다" 어마어마한 유튜브 수익 공개한 마미손

래퍼 마미손이 '소년점프'로 벌어들인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래퍼 마미손이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5일 마미손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마미손 유튜브 수익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미손은 평소처럼 핑크색 복면을 쓰고 등장했다.


노트북 앞에 앉은 그는 '소년점프' 뮤직비디오와 '소년점프 엉거주춤' 영상으로 벌어들인 수입이 얼마인지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


마미손은 "지난 9월 14일에 소년점프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 등록했다"며 "한 달 동안 광고를 걸지 않았다"며 "총 3,300만 회 조회 수 중 1,300만 회 조회 수는 수익 창출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2,000만 회의 조회 수는 수익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번 돈은 총 1만 4,639달러(한화 약 1628만 원)다.


마미손은 "소년점프로 돈과 명예를 얻었다. 그걸 그대로 돌려 드리고 싶다"며 수익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이라는 경험을 팬들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Mommy Son'


마미손은 "마미손 채널 구독자 중 몇 명을 여행에 보내드리려고 한다. 제가 좋아했던 나라별 여행지들 몇 군데를 영상으로 보내드릴 테니 마음속으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벤트 방식은 추후에 공지한다고.


마미손은 지난달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 777'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래퍼다.


핑크빛 복면을 쓰고 등장한 그의 정체로 많은 이들이 래퍼 매드클라운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매드클라운은 여전히 이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YouTube 'Mommy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