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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격파+아시안게임 우승'시키고 몸값 '1,137억' 달성한 '캡틴' 손흥민

영국 EPL 토트넘 손흥민의 몸값이 12월 3일 기준으로 약 1,13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현재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몸값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18년 손흥민의 최종 몸값은 1,137억으로 기록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의 몸값은 12월 3일 기준 9,010만 유로다. 


한화로 약 1,137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달 9,140만 유로(한화 약 1,157억원)보다는 17억원 정도 떨어졌다. 


인사이트CIES 홈페이지


손흥민은 지난 8월 9,980만 유로(한화 약 1,274억원)로 데뷔 이후 가장 높은 시장 가치 평가를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면제도 해결해 손흥민의 몸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월드컵, 아시안게임, A매치 등 지속된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손흥민의 경기력은 저하됐다. 


이에 그의 시장가치는 계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인사이트Twitter 'SpursOfficial'


하지만 최근에 손흥민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오랜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 


지난 11월 25일 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50m가량 질주한 후 환상적인 마무리로 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지난 2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월등한 공격력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추세를 계속된다면 2019년 손흥민의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