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함소원과 진화가 시부모님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옥' 쇼핑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우리 엄살이(함소원 아기 태명)도 곧 태어날 텐데 선물 사줘야겠다"며 함소원-진화 부부와 함께 금은방을 찾았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은 "광저우가 보석 세공으로 유명하다. 필수 관광 코스가 금은방이다"라고 말했다.
시부모님이 찾는 것은 바로 '옥'. 함소원은 "중국에서는 출산할 때 남편이 옥을 손에 들고 기다리다가 목에 걸어주면 옥처럼 귀중한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그래서 옥동자라고 하는 거다"라며 옥을 사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디자인 전쟁이 벌어졌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시아버지는 '평안'을 뜻하는 옥을, 시어머니는 금이 둘러진 옥을 두고 싸우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두 분이 알아서 결정해 달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결국 통 큰 시어머니가 두 개 다 구입할 것을 제안했고, 300만 원이라는 통 큰 선물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