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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베트남에서 협력 업체 55개사와 간담회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30일 한세실업이 베트남에서 '2018 한세베트남 협력 업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실업


자체 개발 시스템 '햄스' 공개해 큰 호응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한세실업이 베트남에서 협력 업체와 간담회를 가지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4일 한세실업은 지난 11월 30일 베트남 호치민시 갈라 센터에서 '2018 한세베트남 협력 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세베트남 협력 업체 55곳의 임직원, 현지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실업


'패션4.0시대'를 맞아 올 한해 패션 트렌드와 2019년도 글로벌 패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2018 한세배트남 협력 업체 간담회'에서 한세실업은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윤리 경영을 발표하는 자리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최근 한세실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인 '햄스(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소개하는 세션과 한세실업에서 제작된 의상을 소개하는 패션쇼, 협력사 직원들의 장기자랑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햄스는 전 세계 6개국 30여개 공장의 생산량과 제고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장의 라인별로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재단이나 봉제 등 제조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파악해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어 및 파트너사에 대한 요청을 취합해 빠른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실업


행사에 참석한 협력 업체 관계자는 "고도화되는 패션 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IT와 패션 산업이 접목된 시스템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문양원 한세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한세실업이 베트남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협력 업체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 업체의 경쟁력이 곧 한세실업의 경쟁력이며 이들과 상호 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