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진 생일에 '엽사' 올린 덕에 강제 소환되고 있는 제이홉의 '역대급' 엽사

방탄소년단 진의 생일을 맞아 제이홉 올린 '엽사'가 그의 역대급 엽사를 함께 소환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 황비 기자 = 12월 4일 오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생일을 맞으면서 함께 주목받는 멤버가 있다.


방탄소년단의 생일 전통(?)인 '엽사 공개' 행사가 진행되면서 지난 '역대급 엽사'가 재조명되고 있는 멤버 제이홉이다.


방탄소년단에게는 멤버들의 생일이 되면 칭찬과 함께 그동안 묵혀뒀던 엽사를 대방출하는 전통이 있다.


언제부터인진 모르지만 일련의 행사로 자리 잡은 이 '엽사 공개'는 어느샌가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이벤트가 됐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오늘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맏형 진의 묵혀둔 사진들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제이홉이 공개한 안경을 쓴 진의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도수가 높은 안경 때문에 작아진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즉시 해당 사진에 얽힌 일화를 공개하며 제이홉의 과거 엽사도 함께 발굴해냈다.


제이홉이 이 사진을 공개하기 위해 10개월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제이홉의 생일 당시 진은 같은 안경을 쓰고 매우 초췌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제이홉의 사진을 공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인사이트V LIVE 'BTS' 


당시 제이홉은 크게 분개하며 "생일 때 이 사진을 꼭 올리겠다고 그러더니 올렸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리고 오늘 해당 사진을 정말로 업로드해버리고 만 것. 그러나 제이홉은 자신의 사진이 함께 재조명될 것이란 사진은 간과하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강렬하다", "눈이 너무 콩알만 해졌다", "함께 망한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 방탄소년단의 생일에는 어떤 강렬한 사진이 공개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