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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느라 쫄쫄 굶은 주인 안쓰러워 '사료' 나눠준 천사 댕댕이

다이어트로 괴로워하는 주인을 발견하고 자신의 사료까지 나눠주며 걱정한 강아지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인사이트nowlooker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다이어트로 힘들어하는 주인을 천사 같은 강아지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맛있게 밥을 먹다 문득 주인이 떠오른 녀석은 고민 끝에 자신의 소중한 먹이를 들고 얼른 주인에게 다가갔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사랑하는 주인이 걱정돼 따뜻한 배려를 선보인 강아지의 사연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통통한 몸매를 가진 웰시코기 케지(Keji)는 오랫동안 주인의 모습을 유심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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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풍 다이어트를 시작한 주인이 녀석이 알고 있는 평소 모습과 달랐기 때문.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주인은 먹을 것을 잘 먹지 않는 것은 물론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배고픔에 힘들어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케지는 주인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나보다.


마음이 약해진 녀석은 자신이 먹던 사료 그릇을 입에 물고 찾아와 주인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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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조금이라도 기운을 차렸으면 하는 케지의 진심이 담긴 표현이었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녀석의 기특한 모습에 주인은 크게 기뻐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사료를 양보하는 녀석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수많은 누리꾼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먹이를 나눠주다니 주인을 정말 사랑하나 보다", "녀석의 마음이 너무 착하다", "열심히 사료 그릇을 물고 오는 모습이 대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