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로드FC 공식 홈페이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5년여의 공백을 깨고 격투기 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27일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홍만이 로드 FC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 최홍만의 격투기 무대 복귀는 지난 2009년 10월 미노와 이쿠히사(일본)와의 경기 이후 5년 6개월만이다.
최홍만은 "아시아 최고의 단체 로드FC가 나의 가치를 인정했다"며 "로드FC와 함께 한국 격투기의 강함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로드FC가 전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최홍만 선수를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입식타격기 경기인 'K-1'을 통해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최홍만의 통산 전적은 23전 14승 9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