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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분장한 채 여유롭게 지하철 출근하며 신서유기 '2년 차' 짬바 보여준 송민호

tvN '신서유기'에서 예능 내공을 쌓은 위너 송민호가 이번 시즌을 통해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위너 송민호가 진정한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편집상 이유로 전파를 타지 않았던 미방송분 내용을 방출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에피소드는 3 대 3 릴레이 달리기였다. 이날 OB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YB팀 안재현, 송민호, 피오는 출근길 교통수단을 걸고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던 중, 두 번째 선수 피오가 온 힘을 다해 전력질주하다가 그만 망토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결국 YB팀은 패배하고 말았고, 피오는 버스로, 송민호는 지하철로, 안재현은 택시로 귀신 분장을 한 채 출근하게 됐다.


다음 날 피오는 드라큘라 복장을 한 채로 버스 정류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다. 이내 피오는 코믹한 분장으로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했다.


피오는 "민호나 재현이 형이 이런 복장을 입고 있으면 '신서유기 찍나 보다 하겠는데, 저는 잘 모르니까 '아침부터 저 X라이는 누구야' 이럴 거 같다"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신서유기' 2년 차 선배 송민호는 달랐다. 송민호는 치렁치렁한 긴 머리에 하얀 소복까지 갖춘 처녀귀신 복장으로 공항철도를 타러 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신서유기6'


2년 동안 '신서유기'에서 분장을 수도 없이 해서 그런지 송민호는 아무렇지 않은 듯 여유롭게 지하철 안을 활보했다.


시민들 또한 그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신 복장을 한 채로 거리낌 없이 지하철 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2년 차 짬바 제대로 보여준다", "여유롭게 활보하는 게 포인트다" 등 폭소하는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신서유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