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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손 꼭잡고 보러 가세요♥" 부산에 세워진 로맨틱 대형 트리

부산의 겨울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지난 1일 오후 중구 광복로에서 개막해 일대를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물들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부산의 겨울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지난 1일 오후 중구 광복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7시 열린 개막점등식에는 다수의 시민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점등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 광복로는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물들었다.


인사이트뉴스1


해군 군악대를 선두로 참석자들이 광복로 일대를 행진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부산 중구 광복로가 환해지고 인파의 감탄사와 군악대의 연주가 거리를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내 심드렁하던 사람들의 표정도 일제히 환해졌다고.


인사이트뉴스1


축제의 꽃인 높이 20m의 메인 트리는 선물, 눈꽃, 빛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LED 영상이 나와 화려함을 뽐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이어진다.


덕분에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 구간은 당분간 화려한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