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리드컴퍼니 / 스튜디오원 / 모니카블랑쉬 / 아미엘리플라워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허민과 정인욱이 딸과 함께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2일 웨딩 업체 해리메리드컴퍼니 측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개그맨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 부부의 결혼 본식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민과 정인욱은 행복을 만끽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신부 허민의 우아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와 신랑 정인욱의 듬직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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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신랑, 신부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이가 있었다. 바로 이들의 딸 정아인이다.

아인 양은 결혼식을 올리는 엄마와 아빠에게 아장아장 걸어간 뒤 뒤에서 바라보며 뒤태만으로도 깜찍함을 뽐냈다.

앞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해 12월 딸 아인 양이 태어나며 이들은 결혼식을 하기 전 먼저 부모가 되는 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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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키우느라 미뤄졌던 두 사람의 결혼식에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친인척이 참석해 축복해줬다.

한편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맹활약했다.

정인욱은 지난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투수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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