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어벤져스4' 예고편 기다리다 현기증난 팬들 위해 깜짝 공개된 '컨셉 아트'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anthony_francisco_ar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천재 외과의사 닥터스트레인지가 불꽃튀는 결투를 벌이는 콘셉 아트 사진이 깜짝 공개돼 마블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코믹북닷컴은 영화 '어벤져스와 인피니티 워'에 포함되지 않았던 타노스와 닥터스트레인지의 결투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마블 팬들은 '어벤져스4' 예고편 공개가 늦어지자 "언제까지 기약없는 기다림을 해야하냐"며 "현기증나서 죽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던 예고편이 12월 2일인 지금까지도 깜깜 무소식이기 때문.


인사이트코믹북닷컴


이에 마블 스튜디오의 수석 비주얼 개발 아티스트인 안토니 프란시스코(Anthony Francisco)는 "타노스 vs 닥터스트레인지"의 한판승부를 담은 콘셉 아트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행성의 힘을 모아 용암을 분출시키는 타노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 옆으로는 닥터스트레인지가 타노스의 용암 공격에 대응해 이를 막아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불가사의한 초능력을 발휘하며 서로 팽팽하게 맞써는 둘의 모습에 팬들은 '어벤져스4'와 연결고리 혹은 떡밥이 없는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각종 추측을 제기했다.


인사이트Facebook 'Anthony Francisco'


또한 팬들은 "타노스와 닥터스트레인지의 대결 진짜 꼭 보고 싶음", "돌아와요 닥터스트레인지!", "제발 예고편 좀 빨리 공개해줘요", "현기증난다니까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전 세계 덕후를 보유한 영화 '여벤져스4'는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어벤져스4' 타이틀이 '어벤져스: 어나일레이션' 또는 '어벤져스: 라스트 어벤져'가 될 것이라는 추측되과 함께 그 내용에 대해 각종 의견이 나오고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마블 덕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4'는 내년 5월 3일 북미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