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윤종신의 '좋니'를 커버해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한 미교가 '더 팬'에 등장했다.
무대 위에 올라 다시 한번 '좋니'를 부른 그는 감동을 선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더 팬'에는 서효림의 추천을 받은 가수 미교(전다혜)가 출연했다.
SBS '더 팬'
윤종신의 '좋니'를 답가 버전으로 커버한 뒤 '답가 여신'으로 불리게 된 미교.
미교는 이날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좋니'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그는 부드럽고 맑은 음색으로 읊조리듯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SBS '더 팬'
후렴구에서 미교는 안정적인 가창력에 감정을 실어 열창했다. 이별 후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무대에 서효림은 눈물을 쏟았다.
무대가 끝난 후 서효림은 "한동안 이런 감정을 막아 뒀는데, 다시 들으니 감정이 힘들었다"며 '좋니'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네 명의 팬 마스터는 미교의 무대에 모두 표를 줬다. 미교는 총 243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