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아 축하해 사랑해 늘 곁에서 응원할게 pic.twitter.com/bnWADI6oD1
— 강양 (@orangevioletjm) 2018년 12월 1일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대상의 영예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많은 가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무대 위로 올라온 멤버 지민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상을 받으니까 지금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은 방시혁 PD님과 우리 회사 식구, 매니저 형들, 스태프분들한테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이어서 지민은 "저희를 한 7, 8년정도 봐오면서 여기까지 커온 저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이 생각난 듯 지민은 잠시 말을 멈추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겨우 마음을 다잡은 그는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무명시절부터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하는 순간까지 데뷔 이전부터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왔던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 같은 시절 이후 받은 대상에 감격이 밀려오는 듯 울컥했고 팬들은 따뜻한 환호로 그를 위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그리고 여러분이 키워주신 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 보이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2018 멜론 뮤직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