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chansopuzuki'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팬에게 다정한 말을 건넨 후 오글거림을 참지 못하는 비투비 창섭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지난달 25일 그룹 비투비는 서울 양천구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트로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비투비 창섭은 평소처럼 다정한 태도로 팬들을 대했다.
그래서였을까. 사인회에 당첨되는 행운을 거머쥔 한 팬은 너무 좋았던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Twitter 'chansopuzuki'
팬은 창섭에게 "달달한 말 해줘서 오늘 잠 못 잘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자 창섭은 냉큼 "자지 마"라고 대답하더니 "너 안 재울 거야"라는 다소 오그라드는(?) 대사를 선보였다.
이후 민망함을 견디지 못한 그는 '익룡'을 연상케 하는 웃음으로 주변의 폭소를 자아냈다.
YouTube 'ㅍㄷ_'
창섭의 1초의 설렘 모멘트와 이후의 귀여움 모멘트를 접한 팬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설레고 귀엽고 다 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달 12일 스페셜 앨범 'HOUR MOMENT'로 발매한 후 활발하게 활동했다.
창섭은 오는 12월 1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Mark'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181125 비투비 목동 팬싸 후기
— 차푸소푸코푸 (@chansopuzuki) 2018년 11월 25일
앞에 달달한 말 해줘서
오늘 잠 못잔다고 하니까ㅜㅜ
: 자지마, 너 안 재울꺼야
하고 익룡섭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세상이었습니다@LeeCS_BTOB #창섭 pic.twitter.com/YZaEXEyq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