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교통사고 후 8개월, ‘레이디스 코드’ 재기 준비 중

via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가 발생한지 8개월이 지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이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타뉴스는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의 말을 인용해 "소정, 애슐리, 주니가 현재 숙소로 복귀해 재기를 준비 중"이라고 단독보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세 사람은 심리 치료와 함께 안무, 보컬 레슨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들의 컴백에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곡을 수집하거나 콘셉트를 잡아가는 단계는 아니다"며 "어떤 식으로 나와야할지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박모 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가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와 고은비가 숨지고 코디와 다른 멤버들이 상해를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를 낸 매니저 박씨는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이 참작돼 금고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