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현빈이 '마법사'로 나오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관람 포인트 3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현빈이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일 현빈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첫 방송된다.


현빈은 그동안 '로코 남신', '액션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로 이름을 알리며 여러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필살기들을 연마해왔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현빈. 드라마 속 현빈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관람 포인트 요소들을 알아보자.


1. 현빈의 품격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현빈은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될성부른 로코 떡잎으로 탄생했고, 영화 '만추'로 국경을 초월한 농익은 정통 멜로까지 선보였다.


SBS '시크릿 가든'의 '까도남'의 정석 김주원으로 열연한 현빈은 영화 '역린'에서 화난 등 근육을 보여주며 액션까지 섭렵했다.


영화 '공조'에서는 탄성을 자아내는 현란한 맨몸 액션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 그는 영화 '창궐'에서 흰 도포를 입고 장검을 휘두르던 왕자님으로 관객들에게 황홀감을 선물했다.


이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그런 현빈의 주특기인 로맨스와 액션이 고루 잘 결합된 드라마다.


2. 비주얼 만렙


인사이트사진 제공 = tvN


최근 스크린 속 현빈은 제복을 입는다든지, 상투를 튼다든지, 문신과 칼국이 난무한 강한 비주얼로 대중을 만나왔다.


하지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 역으로 분한 현빈은 여심 저격하는 그의 미모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그 이상을 기대케 한다.


그 안에 탑재된 유머스러움과 현실 남자친구 같은 설렘 포인트는 현빈의 컴백을 기다려왔던 뭇 여성들의 마음을 만족시키기 충분할 것이다.


3. 새로운 판타지


인사이트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국내 최초 시도되는 '증강현실'(AR)을 소재로 하며 현빈은 극 중 스마트 렌즈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해 현대와 스페인의 중세 시대를 오가는 기발한 체험을 한다.


드라마 속에서 레벨업 하는 현빈의 모습은 사뭇 신선함으로 다가오며 그의 시선을 통해 만나는 게임 속 가상세계는 더 흥미진진하다.


어쩌면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통해 현빈이 돼 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2월 1일 오후 9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 일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