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지용이 승재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자상한 아빠로 변신한다.
지난 30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측은 오는 12월 2일 방송에서 그동안 무뚝뚝했던 아빠에서 다정다감한 아빠로 변신하는 고지용과 승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며칠 전 승재가 "아빠가 다정다감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빈 것을 떠올렸고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다정다감한 성격의 끝판왕에게 도움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승재는 잠에서 깨 거실로 나갔고 '일일 고지용'이 된 손호영을 만났다. 고지용 대신 손호영이 아빠인 척 승재와 하루를 보내기로 한 것.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실수한 승재에게 괜찮다며 격려해준 자상한 손호영
승재는 다정한 손호영을 보고 믿지 않다가 "아빠가 진짜 아닌 것 같다. 지하에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하며 직접 지하실로 내려가보기까지 했다.
승재와 손호영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승재가 아이스크림을 먹다 흘리자 손호영은 "흘릴 수도 있지. 괜찮다"고 승재의 입가를 닦아주며 자상한 아빠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과연 승재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오는 12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