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EXID가 우애를 과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근 신곡 '알러뷰'를 발매한 그룹 EXID가 출연했다.
지난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도 함께였다.
DJ 김신영은 하니를 향해 "끝까지 똑같은 수입 배분을 제안했다고 들었다. 사실이냐"라고 말을 건넸다.
Instagram 'exidofficial'
이에 하니는 "멤버 전원의 생각이었다"라며 "그래서 솔지 씨가 쉬는 동안 수입을 똑같이 나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서로를 잘 챙긴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정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의 수입 분배는 예민한 문제다. 그룹 내 인지도에 따라 광고 모델·예능프로그램 등 개인별 활동 내역이 천차만별이기 때문.
DJ 김신영은 "대단하다. 돈 앞에 장사가 없지 않냐"라며 "팀워크가 뛰어난 그룹이다”라고 멤버들의 의리에 감탄했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은 EXID는 지난 21일 '알러뷰'를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솔지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