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20살에 강도 잡고 경찰서장 표창까지 받은 '골목식당' 돈가스집 사장

인사이트(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골목식당' 홍은동 돈가스집 사장의 20대 시절 선행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돈가스집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과거 20살 시절 있었던 추억을 공개했다.


해당 블로그 글에서 돈가스 사장에게 '내가 가장 용기 있던 모습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돈가스 사장은 "스무 살 때 강도를 잡아서 경찰서장님 표창을 받았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 이때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을 때라 겁이 없었다"고 답했다.


인사이트돈가스 사장 블로그


이와 함께 그는 "포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며 남다른 성품의 소유자임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올까?", "방송만 봐도 사장님 인성을 알 수 있음", "역시 어릴 때부터 인성이 남다르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은동 돈가스 사장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돈가스 사장은 수익을 적게 내더라도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는 원칙을 갖고 있었다.


손님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고 방송이 나간 이후 해당 식당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기다릴 만큼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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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