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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아기 댕댕이에게 '먹방'을 보여줬습니다"

아기 강아지 토토는 다이어트 중인 자신을 무시하듯 맛있게 먹방을 찍는 강아지를 향해 달려들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oto_ddung_e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다소곳하게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 하얀 솜뭉치.


노트북에서 한 영상이 시작되자 솜뭉치는 정체를 드러냈다. 바로 올해 2살이 된 비숑 프리제 '토토'였다.


토토는 금방이라도 노트북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만큼 '초집중' 상태.


토토가 이토록 집중하고 있는 영상의 정체는 무엇일까.


인사이트Instagram 'toto_ddung_ee'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토의 치명적인 귀여움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토토는 동그란 도넛방석에 앉아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그때 노트북 화면을 통해 무언가를 맛있게 물어뜯으며 '먹방'을 펼치는 강아지가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토토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화면에 달려들기까지 했다.


토토가 이렇게 흥분한 이유에 대해 반려인은 '다이어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to_ddung_ee'


먹방을 보며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 한참 화풀이(?)를 하던 토토는 화면이 꺼지고 나서야 마음을 진정시켰다.


토토의 분노 영상은 '다이어트 중인 강아지에게 먹방을 보여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가 이렇게 무서운 거다", "잠시 이성을 잃은 토토씨 너무 귀엽다"며 귀여움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다이어트의 고통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워서 넋 놓고 보게 되는 토토의 영상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