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영화 '메종 드 히미코'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39)의 어린 둘째 아들이 돌연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오다기리 죠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 태어난 오다기리 죠의 둘째 아들이 지난 20일 '장폐색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액성 장폐색 진단을 받은 오다기리 죠의 둘째 아들은 지난 14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20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사망으로 인해 오다기리 죠는 23일 참석할 예정이었던 영화 제작보고회에 불참했으며, 부인인 카이시 유우도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마이웨이'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오다리기 죠는 지난 2008년 여배우 카이시 유우와 결혼 후 2011년 2월 장남을 낳았고, 지난해 4월 차남의 탄생 소식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