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경기지방경찰청 /Facebook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남모르게 노부부를 도와온 의경들의 이야기가 25일 경기지방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 소개돼 주말을 더욱 푸근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오후 2시가 되면 과천경찰서 정문 앞에서는 휠체어에 탄 할아버지와 그 곁을 지키는 할머니 한 분이 장애인 복지관 버스를 탄다.

via 경기지방경찰청 /Facebook
의경들은 두 분이 버스에 타는 걸 도와주고 휠체어를 경찰서에 잠시 보관했다. 이후 돌아오시면 휠체어을 다시 꺼내와 내리는 걸 도와드렸다.
매일 반복되는 의경들의 선행은 우연히 경찰서 직원 눈에 띄었다. 의경들의 모습에 감격한 경찰서 직원은 이 모습을 사진에 담에 경기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 제보했다.
<왼손이 하는일은 오른손이 모르게하라?!>오후2시가 되면 경찰서 정문앞에서 휠체어에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장애인복지관버스를 탑니다.할머니힘으로는 불편한 할아버지를 버스에 태우시기에역부족!!그리고 그분들을 ...
Posted by 경기지방경찰청 on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정시원 기자 siw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