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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사육사가 안아주자 '가슴' 움켜주며 '함박미소' 짓는 오랑우탄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싶어 사진 촬영 도중 몰래 사육사 가슴을 만진 오랑우탄의 엉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 Press'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천방지축 오랑우탄에게 사진 촬영 시간은 꽤나 지루했나 보다.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던 녀석은 별안간 사육사의 가슴에 손을 얹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돌발행동으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 오랑우탄 닝낭(Ning Nang)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태국 방콕 사파리 월드에 사는 닝낭은 귀여운 행동으로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을 자주 웃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 Press'


그런 녀석의 장난기가 사육사 수난(Sunan)과 함께한 기념사진 촬영 시간에 발동했다.


어느 날, 평소처럼 닝낭을 품에 안은 수난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녀석이 갑자기 돌발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한쪽 손을 뻗어 수난의 가슴을 움켜잡더니 마구 주물러댄 것이다.


수난과 관광객들은 금세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고, 닝낭은 그런 사람들의 반응을 즐기며 크게 기뻐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 Press'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자 닝낭은 한참 동안 수잔의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동물원 직원 쿤파(Khun Fah)는 "닝낭은 평소에도 귀여운 아이다"며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 촬영이 끝나고 닝낭에게 다시 그러지 말라며 따끔한 주의를 줬다"고 전했다.


YouTube 'Viral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