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함께 데뷔할뻔했던 피오·송민호가 10년 만에 처음 선보인 '듀엣 무대'

인사이트JTBC '아이돌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모지리 듀오 송민호와 피오가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송민호를 위해 위너의 이승훈 그리고 블락비 피오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둘도 없는 단짝으로 유명했던 송민호와 피오는 '현실 친구'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고등학생 때 함께 만든 곡 'Dear my wife' 무대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이돌룸'


10년 만에 공개된 'Dear my wife'는 중독성 넘치는 비트와 멜로디 그리고 '고딩 감성' 물씬 느껴지는 독특한 가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민호는 "우리 애들은 적어도 3명"이라는 가사로 구체적인 자녀 출산 계획까지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피오 역시 "내 입꼬리를 귀에 걸어준 천사 equal 희망"이라는 다소 오그라드는 가사를 선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이돌룸'


송민호와 피오는 "그 어떤 여자도 선택받지 못한 기회를 넘겨줄게. To my future wife"라는 가사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흠잡을 데 없는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유쾌했던 이날 공연은 반가움과 동시에 애틋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이유는 함께 데뷔할뻔했지만 각자 다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 두 사람이 처음 선보인 듀엣 무대였기 때문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송민호와 피오의 '브로맨스' 케미 터지는 'Dear my wife'무대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JTBC '아이돌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Naver TV '아이돌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