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키 191cm 윤균상과 키 164cm 김유정의 달콤한 첫 키스가 예고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장선결(윤균상 분)의 회사에 취직한 길오솔(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드디어 취업에 성공해 '청소의 요정' 직원이 되는 길오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길오솔은 '청소의 요정' 대표가 장선결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고, 장선결은 길오솔이 신입사원인 것에 경악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어진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계속 티격태격했다. 만취한 길오솔이 자신의 차에서 헛구역질을 하자 장선결은 크게 충격받은 표정으로 "길오솔!"이라고 소리쳤다.
길오솔은 "보통 유별난 게 아니야. 완전 정신 이상자가 따로 없어"라며 장선결을 험담했다.
N극과 S극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둘이지만, 장선결과 길오솔은 묘하게 얽히며 로맨스 기류를 풍기기 시작했다.
길오솔이 짝사랑했던 선배 이도진(최웅 분)과 장선결은 길오솔을 사이에 두고 기 싸움을 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도진이 "대표라는 사람이 너랑 사귈 일은 없을 거고. 애인 행세라도 부탁했니?"라고 말하자 길오솔은 "애인 맞아요. 이런 일이나 한다고 사람 무시하는 선배와는 다르게 멋있는 사람이죠"라고 답했다.
길오솔과 장선결의 키스 장면도 그려졌다. 길오솔은 장선결의 얼굴을 잡아당겨 입을 맞췄다.
과연 길오솔과 장선결은 극과 극 성격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할까. 이어질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