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 6'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신서유기'에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음식 감별사들이 있다. '소(주)믈리에' 규현과 '라믈리에' 강호동이다.
그 가운데 전설을 이어갈 햄버거의 신 '벅믈리에'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6'에서는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이 펼쳐졌다. 한 명씩 대표로 미션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용볼을 받게 된다.
막내 송민호와 피오는 햄버거 브랜드와 메뉴명 맞히기에 도전했다.
tvN '신서유기 6'
참깨빵 사이 패티와 채소 등이 든 햄버거 다섯 개가 두 사람 앞에 등장했다. 송민호와 피오는 시각, 후각을 이용해 정답을 맞혀야 했다.
쉽게 구분할 수 없는 햄버거에 강호동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오직 은지원만 "난 다 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햄버거를 살피기 시작한 송민호와 피오는 햄버거 속 재료와 겉모양, 패티 냄새, 소스의 차이에 집중해 날카롭게 메뉴를 추리했다.
tvN '신서유기 6'
눈으로 볼 때만 해도 긴가민가한 표정이었던 송민호는 1번 햄버거의 냄새를 맡자마자 "킹 냄새!"라며 곧장 정답을 알아챘다.
또, 피오는 동네 주민인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파X이스는 이 동네에 없다"며 정답에 다가갔다.
추리 끝에 도전을 시작한 두 사람은 최종 5종류 햄버거의 정답을 모두 맞히며 '벅믈리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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