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유세윤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했다.
지난 26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라디오 가가 집에서 나가"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아내 앞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내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kkachi99'
흰 러닝셔츠에 청바지를 착용한 유세윤은 코에 콧수염까지 붙인 뒤 프레디 머큐리로 빙의했다.
유세윤은 마이크 대신 걸레 자루를 잡고 노랫소리에 맞춰 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표정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모든 게 완벽했지만, 아내는 무반응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낸다.
Instagram 'kkachi99'
앞서 유세윤은 '보헤미안 랩소디' 노래를 튼 뒤 피아노 앞에 앉아 프레디 머큐리의 공연 장면을 똑같이 따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랫소리가 시끄러웠던 아내는 음악을 꺼버렸고, 이에 유세윤은 눈치를 보는 듯하더니 이내 "왜요"라고 외쳐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유세윤은 진짜 뼈그맨이다", "디테일 보소. 장난 아니다","웃겨서 계속 돌려봤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