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uhgak1020'
[디지털뉴스팀] = 갑상선 암 투병을 끝내고 오랜만에 콘서트를 개최한 허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감동을 나타냈다.
지난 26일 가수 허각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갑상선암을 치료하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심정을 밝혔다.
허각은 "실시간 검색어 허각 1위 ㅠㅠ. 왜그래 무섭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huhgak1020'
허각이 이처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는 지난 25일 서울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 콘서트 때문.
오랜만에 콘서트 무대에 선 허각은 갑상선암 투병 후 1년여 만에 팬들을 만나 공백 기간이 무색할 만큼의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허각은 공연을 거의 끝마친 상황에서 "보통 공연보다 레퍼토리를 줄여 죄송하다. 남은 공연은 평상시 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Instagram 'huhgak1020'
허각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즉각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로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나도 어제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른 장면을 봤다", "곧 나오는 신곡도 대박 나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ㅂ였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7년 4월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1년간의 긴 수술을 받아왔다.
성공적으로 암 치료를 마친 허각은 오는 28일 새 앨범 '흔한 이별'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