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싱글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 때문에 방송에서 통편집 된다.
김나영의 남편이 불법 선물거래를 한 혐의로 구속되자, 방송사 측은 발 빠르게 김나영 방송분을 삭제했다.
26일 JTBC 측은 "최근 이슈를 고려해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나영의 출연 분량이 편집됐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해당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지만,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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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나영의 남편인 S컴퍼니 대표 최모(46) 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장소 개장 혐의로 구속됐다.
최씨는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렸고 리딩 전문가를 섭외해 약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영은 남편 사건이 알려진 후 발 빠르게 인정,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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