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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4에 역대급 초능력 가진 '새로운' 히어로 등장할 수 있다"

슈퍼브로무비의 작가 다니엘 R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블 측이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영화 '어벤져스4'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가능성이 언급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슈퍼히어로 무비들의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슈퍼브로무비의 작가 다니엘 R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블 측은) 두 이터널(Eternals)의 역할을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R은 "두 이터널은 카렌(Karen)과 파이퍼·스프라이트(Piper·Sprite)다"며 "그들은 아마 캡틴 마블 또는 어벤져스 4에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터널은 마블 세계관에서 '조상'의 의미를 지닌 특별한 존재로, 무한한 생명력은 물론 엄청나게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백만 년 전 우주에서 온 셀레스티얼스(Celestials) 종족이 원시인들을 개량시켜서 만든 호모 이모탈리스(Homo immortalis)라는 종족에 속한다.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가 태어나게 된 기원이 이터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니엘 R이 언급한 '카렌'과 '파이퍼·스프라이트'는 지구를 다스리는 신들이다.


'카렌'의 경우 마블코믹스에서 강력하고 따뜻한 여성 리더로 묘사되고 있다.


'파이퍼·스프라이트'는 정체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마블 코믹스 내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이에 일각에서는 영화 '어벤져스4'에 역대급 파워를 자랑하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 있다.


과연 새로운 등장인물로 누가 등장할지, 어떤 능력을 가졌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MARVEL


한편 전 세계 덕후를 보유한 영화 '여벤져스4'는 개봉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


타이틀이 '어벤져스: 어나일레이션' 또는 '어벤져스: 라스트 어벤져'가 될 것이라는 추측은 물론 예고편이 내년에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어벤져스4'의 배경에 대해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끝나고 5년 후를 다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영화 '어벤져스4'는 내년 5월 3일 북미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