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kachi9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배우가 수영장에서 뛰다 넘어지면 이렇게(?) 된다.
지난 15일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유세윤과 함께 태국 방콕 여행을 온 배우 송진우가 수영장에서 살짝 뛰다 미끄러져 넘어지는 순간이 담겼다.
송진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공사 통역관 역을 맡아 열연해 주목받은 배우다.
Instagram 'rawoojinu'
Instagram 'kkachi99'
영상 속, 역동적인 송진우의 표정과 동작을 본 유세윤은 놀란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유세윤은 영상과 함께 "뛰지 마시오"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또 "알 수 없는 인생"이라며 송진우가 넘어지는 표정을 캡처해 올려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뜻밖의 사생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넘어지던 송진우의 순간 표정을 따라 그리는 대회다. 누리꾼들은 송진우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잇달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송진우는 팬들이 보내준 그림을 "꽈당그림"이라 부르며 유쾌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친구 유세윤은 송진우가 넘어진 영상을 주제로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나' 노래를 만들어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