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뜬다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한 방'(?)을 날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뜬다 시즌2'에는 멕시코 패키지 여행에 떠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출국에 앞서 공항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 연장자인 그룹 god 박준형은 나이를 따지는 멤버들에게 "그냥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어"라며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JTBC '뭉쳐야뜬다 시즌2'
방송인 노홍철은 이에 지지 않고 "(차)은우한테는 거의 아빠야 아빠"라며 "이 형 나이가 50살이야"라고 말했다.
1969년생 박준형과 1997년생 차은우의 나이 차이는 무려 28살. 박준형은 차은우가 3살이던 1999년에 데뷔했다.
차은우의 나이가 22살이란 사실을 안 박준형은 "아 그럼 아빠지"라고 혼잣말을 되뇌었다.
그러자 차은우는 "그럼 진짜 아빠라고 부를까요?"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황당한 표정을 지은 채 "그건 조금 징그럽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케미'는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JTBC '뭉쳐야뜬다 시즌2'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