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W Korea 더블유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777'의 우승자 나플라와 루피가 '사랑'에 대해 얘기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더블유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나플라(27)와 루피(32)가 서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루피는 나플라에게 평소 낯간지러워 물어보지 못한 '사랑'에 대해 질문했다.
"'낮저밤이'라는 말 알아? 본인이 '낮저밤이'라고 생각하냐"는 루피의 질문에 나플라는 "그런 얘기 들어본 것 같아. 약간 '남자다' 이런 거 아니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YouTube 'W Korea 더블유 코리아'
하지만 나플라는 이내 민망해졌는지 "근데 요즘에는 '밤이'가 없고 '쇼미' 밖에 없다"고 수습했다.
루피는 나플라에게 '첫사랑'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나플라는 "나는 첫사랑이 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아직 첫사랑을 못해본 것 같다"고 회상했다.
나플라는 "첫사랑이면 헤어지고 되게 슬퍼하는 애들이 많다. 그 정도는 안 슬펐던 것 같아서 아직은 첫사랑을 못 해본 것 같다"고 답했다.
Instagram 'nasungcityboy'
나플라도 루피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상형'에 대해 물어봤다.
루피는 수줍은 표정으로 "이상형은 인디펜던트(independent, 독립적인) 한 여자, 외적으로는 핫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건강한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루피는 "다만 건강하다고 해서 '유이' 같은 개념은 아니다. 본인이 건강한 라이프를 살고, 건강하게 사는 게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플라 역시 공감하며 "나도 좀 비슷하다. 멋있는 여자가 좋다"고 비슷한 취향임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