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장신' 배우 윤균상이 거인 서장훈 앞에서는 다소 아담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윤균상,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균상은 입학 신청서에 있는 '형님 학교에 바라는 소원'이라는 란에 '장훈이'라고 적어 이목을 끌었다.
이수근은 의외의 소원에 의아함을 느꼈는지 "왜 장훈이가 소원이야. 부자 되고 싶다는 거야?"라고 질문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에 윤균상은 "장훈이한테 어깨동무를 당해보고 싶어"라고 답했다.
192cm라는 큰 키를 보유한 윤균상은 그동안 어깨동무를 당해볼 기회가 전무했던 것.
다소 소박한 윤균상의 소원에 서장훈은 "주변에 그렇게 키가 큰 사람이 없었어?"라며 곧바로 단상 앞으로 나갔다.
그렇게 서장훈은 윤균상의 옆에 도착했고 "왜 그런 사람이 없었어"라고 툴툴거리면서 살포시 윤균상의 어깨를 감쌌다.

JTBC '아는 형님'
키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았으나, 윤균상은 205cm의 서장훈 품에 쏙 안기며 본의 아니게(?) 아담한 매력을 뽐내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지미집을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소원을 성취한 윤균상은 연신 방긋방긋 웃으며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장훈한테 안기긴 했는데 키 차이가 많이는 안 난다", "융귱상 웃는 거 너무 귀여워", "이 투샷 너무 보고 싶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3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