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새우깡 너무 좋아해 팔뚝만 한 '대왕 새우깡' 만들어버린 BJ 윽박

인사이트YouTube '최고다윽박'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인기 BJ 윽박이 과자 새우깡을 그대로 확대시켜 놓은 것 같은 '대왕 새우깡'을 만들었다.


지난 24일 BJ 윽박(김명준, 25)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우깡을 너무 좋아해서 크게 만들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윽박은 자신이 사랑하는 새우깡을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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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최고다윽박'


윽박은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 건새우, 새우 등을 넣고 정성스레 반죽을 만들었다.


세심한 디테일까지 놓치고 싶지 않았던 윽박은 "새우 머리를 표현하고 싶은데. 새우 머리를 어떻게 표현하지"라며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그는 새우깡 봉지를 본 후 "그래 이쑤시개, 이쑤시개로 다리를 표현해야겠다"며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했다.


윽박은 "이거보다 완벽한 새우는 없다"며 그럴듯한 비주얼의 대왕 새우깡을 보고 자신감에 차올랐다.


그러나 반죽이 형태를 갖춰나가자 시청자들은 '피자', '변', '지네' 등과 닮았다며 각자의 의견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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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최고다윽박'


이에 굴하지 않은 윽박은 팔팔 끓는 기름 솥에 반죽을 투하하며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대왕 새우깡은 노릇노릇해지며 모양새를 갖춰갔고, 그 사이즈는 윽박이의 머리보다 훨씬 컸다.


솥에서 꺼낸 대왕 새우깡은 예상외의 완벽한 형태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자랑했다.


윽박은 잔뜩 부푼 기대감을 안고 새우깡을 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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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최고다윽박'


그러나 대왕 새우깡은 두꺼운 두께 때문인지 속이 하나도 익지 않았고, 내부 밀가루 반죽은 마치 치즈처럼 쭉 늘어났다.


이를 본 윽박은 "내가 치즈를 넣었지 치즈치즈"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시식에 들어갔다.


대왕 새우깡을 한입 베어 문 그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이내 윽박은 "맛 평가가 힘든 맛"이라며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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