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공식적으로 '모태솔로'인 김유정이 능숙한 사랑 연기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유정과 윤균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아역 시절부터 16년 동안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온 김유정.
이날 이상민은 김유정이 14살이던 시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여진구와 사랑 연기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상민은 "당시 연기를 할 때 '사랑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생각을 한 거냐"라고 물었고, 강호동 또한 "경험이 없어서 상상할 수도 없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실제로 김유정은 '해를 품은 달' 이후에도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에서 애틋하고 절절한 멜로를 그린 바 있다.
김유정은 "내가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확고한 개념이 있다"라며 "사랑은 존중과 존경인 거 같아"라고 답했다.
20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한 대답에 멤버들은 감탄을 내뱉었다.
한편, 김유정과 윤균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JTBC '아는 형님'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