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형'이라고 부를게요"…후배 윤균상 불편할까 봐 먼저 다가간 '16년'차 배우 김유정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배우 김유정이 드라마 촬영으로 처음 만난 윤균상을 '형'이라고 부른다고 답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어느덧 16년차에 접어든 배우 김유정이 나이는 많지만 한참 후배인 윤균상을 대하는 방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과 윤균상은 "둘이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지 않았냐"는 이야기에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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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윤균상은 "내가 유정이보다 나이는 많지만 배우로서는 한참 후배"라며 "호칭을 선배님이라고 해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했다"고 전했다.


윤균상은 이어 "그런데 유정이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 형이라 부를테니 편하게 대해달라고 말해줬다"며 감사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왜 김유정이 윤균상을 오빠가 아닌 '형'이라 부르는지에 대해 궁금한 상황.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


김유정은 "어릴 때 삼촌이라 부르던 분들을 갑자기 오빠라고 부르기가 어색했다"며 "그래서 존칭을 쓰거나 형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유정은 "친오빠는 그럼 뭐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단호히 "안 불러"라고 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균상과 김유정은 오는 26일 첫 방송될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주연을 맡았다.


앞으로 달달한 케미를 보여줄 띠동갑 커플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