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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외모로 '심멎주의' 일으킨 세계 최강 귀요미 '티베트' 동물들

야생에서 살아가기 위해 귀여움으로 무장한 티베트 동물들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YouTube 'Fox Repellent Exper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야생에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귀여움'으로 단단히 무장한 티베트 동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남서부 네팔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티베트는 높은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티베트에 사는 동물들은 다소 생소한 생김새에 이름 조차 잘 알려지지 않지만 보는 순간 매력에 푹 빠질 것 같은 독특한 외모를 자랑한다.


하나같이 동글동글한 귀여움을 장착한 녀석들은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 광활한 야생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며 살아가는 티베트의 동물들을 소개한다.


1. 팔라스 고양이(Pallas)


인사이트YouTube 'The Big Cat Sanctuary'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다소 낯선 외모를 가진 이 동물은 티베트에 서식하는 고양이다.


'팔라스'라고 불리는 이 고양이는 복실복실한 털과 통통한 몸을 가졌다.


팔라스 고양이는 얼굴에 비해 큰 몸뚱이로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한다.


반면, 팔라스 새끼 고양이들은 또렷한 눈매로 강인한 인상을 준다. 


2. 새앙 토끼(Pika)


인사이트YouTube 'Mark Andrews'


인사이트YouTube 'Jay Ryse'


새앙 토끼는 티베트에 사는 동물로 '우는 토끼'로 더 많이 알려졌다.


울음소리를 이용해 인사를 하고 경고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마치 쥐와 토끼를 반반씩 섞어 놓은 듯한 외모에 많은 사람이 '쥐'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티베트 고산지대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엄연히 '토끼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3. 티베트 모래 여우 (tibetan sand fox)


인사이트YouTube 'Fox Repellent Expert'


인사이트YouTube 'Mark Andrews'


티베트 여우는 앞서 나온 새앙 토끼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이자 유일한 천적이다.


녀석의 매력은 도도한 걸음걸이와 무표정이 압권이다.


추운 고산 지대에 살아가면서 점점 귀는 작고 모피는 두껍도록 진화됐다.


4. 사막 토끼(Desert hare)


인사이트YouTube 'Melvin Wei'


인사이트YouTube 'Melvin Wei'


이 동물은 티베트 초원을 널뛰고 다니는 사막 토끼다.


커다란 토끼귀를 가지고 있지만 생소한 외모에 '토끼'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만든다.


녀석은 외모만큼 발견하기 어렵고 현재 멸종위기에 속해있는 동물이다.


5. 비스카차(viscacha)


인사이트YouTube 'All learn tv'


인사이트YouTube 'All learn tv'


비스카차는 티베트 토끼라고 잘 못 알려진 친칠라과의 설치류이다.


앞서 나온 티베트 토끼보다 훨씬 토끼답게 생겼지만 녀석은 토끼과에 속하지 않는다.


심지어 비스카차는 티베트가 아닌 아르헨티나 팜파스 초원지대에서 서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