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안정환이 KBS와 손잡고 축구 감독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KBS 예능국에 따르면 안정환은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가제)'에서 '청춘FC'의 감독으로서 출연진의 훈련을 맡는다.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은 한때 축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좌절을 경험하고 꿈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예능이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안정환 감독과 선수 선발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방송 연출을 맡은 최재형 PD는 앞서 2005년 '날아라 슛돌이', 2009년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이끌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