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붉은 달 푸른 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김선아의 우아한 매력이 흘러 넘치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선아는 에스콰이어 12월호에서 당당하면서도 담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명불허전 '퀸선아'의 품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선아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고혹적인 매력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명품배우 김선아의 존재감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감각적인 모노톤을 만나 깊이감을 더하며 오직 김선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매혹적인 자태와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진 제공 = 에스콰이어
특히 이번 화보 컷은 여배우의 품격과 내추럴한 매력이 동시에 전달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완벽하게 세팅된 의상 스타일은 여배우로서의 포스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반면,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포즈는 김선아만이 만들 수 있는 내추럴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무드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김선아는 그야말로 프로페셔널 그 자체였다.
화보 의상이었던 코트를 소품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포즈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은 물론, 의상 콘셉트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미소와 표정 그리고 포즈는 왜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지 여실히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사진 제공 =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여전히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 김선아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MBC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김선아가 이번 작품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기 때문.
그는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지금 '붉은 달 푸른 해' 촬영장에 나가는 것이 행복하다"며 속내를 밝힌 김선아는 "지금도 연기 선생님과 함께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극 중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서 진실을 쫓는 인물답게,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방송 첫 주만에 기쁨, 슬픔, 분노, 공포까지 폭넓게 표현하며 신뢰 100% '믿보'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MBC '붉은 달 푸른 해'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경신을 예고하고 있는 김선아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2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