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ㅍㄷ_'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팬의 사소한 질문에도 '심쿵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내는 대답을 하는 비투비 창섭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23일 그룹 비투비는 서울 CTS 아트홀에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쿨트랙 압구정로데오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비투비 창섭은 밝은 은발로 염색한 머리카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창섭의 은발 머리는 빛을 받아 마치 분홍빛 같기도, 때로는 보랏빛 같은 오묘한 빛을 내며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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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례에 창섭의 앞에 다가가 사인을 받던 한 팬은 궁금하다는 듯 "왜 염색을 했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창섭은 팬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너한테 잘 보이려고"라고 말하며 슬며시 웃어 보였다.
팬들의 '설렘 포인트'를 제대로 아는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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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연예인'이 아닌 '남자친구' 같은 설렘을 선사하는 창섭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심쿵'했다", "설렜다…", "덕질할 맛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12일 스페셜 앨범 'HOUR MOMOENT'로 발매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는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호흡을 맞춘 감성 발라드로, 지난 23일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