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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추위에 옹기종기 모여 난로 '껌딱지' 된 냥이들

살 떨리는 추위에 몸을 녹이려 난로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고양이 두 마리가 귀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Nowlooker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노릇노릇 구워진 마시멜로(?)가 떠오르는 뒷모습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살 떨리는 추위에 몸을 녹이려 난로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양이들은 옹기종기 한 곳에 모여 난로를 쬐고 있다.


겨울철 강추위에 털을 비집고 들어오는 냉기를 느낀 두 녀석은 난로 근처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는다.


인사이트마시멜로우 YouTube 'Pitmaster X' / 고양이 Nowlooker


난로에 껌딱지 마냥 붙어서는 함께 추위를 견디는 두 녀석의 뒷모습은 마치 노릇노릇 익은(?) 겨울 간식을 연상시켜 귀여움을 자아낸다.


순간 주인이 난로를 끄자 뒤돌아 쳐다보는 냥이들.


새빨갛게 달아 올랐던 열기가 사라진 것을 느꼈는지 녀석들은 재빠르게 뒤돌아 집사에게 눈치를 보낸다.


주인은 "고양이들의 간절한 표정에 결국 난로를 풀로 틀어줬다"며 "겨울만 되면 난로 옆에 꼭 붙어 자리를 차지하는 탓(?)에 나만 감기를 달고 산다"고 애정어린 투정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Betty Crocker' / 고양이 Nowloo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