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LIVE 'YG 보석함 (YG TREASURE BOX)'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박정우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V LIVE를 통해 'YG 보석함' 2화가 공개됐다.
이날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땀 흘리며 경쟁하는 연습생들은 개인 무대로 양현석 앞에서 월말평가를 치렀다.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15살 박정우는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선곡했다.
V LIVE 'YG 보석함 (YG TREASURE BOX)'
시작하기 전 떨리는 모습을 보였던 박정우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눈을 감은 채 노래를 시작했다.
박정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고음 부분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마냥 어린 것 같던 박정우의 반란에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물론 연습생들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달달한 음색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SBS 'K팝스타' 출신인 방예담의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혔다.
V LIVE 'YG 보석함 (YG TREASURE BOX)'
특히 연습생의 실력이 아닌 것 같은 박정우는 YG엔터테인먼트에 오게 된 계기가 남달라 눈길을 끌었다.
가수를 꿈꾸며 보컬 학원에 들어갔던 그는 2일 만에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볼 것을 제안받았다.
덜컥 보게 된 오디션에서 그는 합격 소식을 전해 들었고 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V LIVE 'YG 보석함 (YG TREASURE BOX)'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온 뒤에야 처음으로 정식적인 노래를 시작했다는 박정우.
양현석은 박정우에 대해 "얘 괜찮아. 왠지 정이 가는 애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과연 박정우가 실력 좋은 연습생들 사이에서 굳건히 버티며 데뷔까지 할 수 있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V LIVE 'YG 보석함 (YG TREASURE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