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추리 8-1000'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5개월 만에 영접한 '라면'에 제대로 감동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추리 8-1000'에서는 가마솥 라면을 끓여먹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가마솥에서 알맞게 끓여 나온 라면을 '폭풍 흡입'했다.
특히 제니는 그릇에 코를 박고(?) 야무지게 면발을 들이킬 정도로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SBS '미추리 8-1000'
라면을 한입 맛본 제니는 꼬들꼬들한 면발과 얼큰한 국물에 반한 듯 말없이 손뼉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맛있어서요"라며 "너무 맛있어요. 큰일 났어요"라는 말을 반복했다.
계속되는 귀여운 반응에 유재석과 양세형은 "라면이 얼마 만이냐"라고 물었고, 제니는 "진짜 한 5개월 됐다"라고 답했다.
아이돌의 숙명과도 같은 '몸매 관리' 때문에 칼로리와 염분 함유량이 높은 라면을 먹지 못했던 것.
험난한 아이돌 생활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자유를 즐긴 제니의 '라면 먹방'을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SBS '미추리 8-1000'
※ 관련 영상은 1분 2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