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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힘들게 번 돈으로 '아빠 빚'부터 모두 갚아 준 '효녀' 화사

마마무 화사가 24살의 나이에 아버지의 빚을 모조리 갚아줬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마무 화사가 열심히 번 돈으로 부모님의 빚을 다 갚아줬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향 남원을 방문한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향 집을 찾은 화사는 "고향에 오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휴식이면 집에만 있다. 밖에 나가기가 힘들더라"며 모처럼의 힐링을 만끽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날 화사의 아버지는 "(가수의 길이) 어려운 길이라 말렸다. 그런데 본인이 원해서 혼자 노력을 열심히 했다"고 가수를 반대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화사는 "늘 죄송하다. 난 아직까지 불효자 같다. 부모님 얘기를 할 때 많이 울면 울수록 못해서 말이 있지 않나"며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난 부모님 얘기만 나오면 운다. 내가 너무 못해서 죄책감 때문에 많이 우나 보다. 너무 많이 못 해 드린 것 같아서"라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러나 화사는 24살의 나이에 이미 집의 빚을 모두 갚아준 효녀라고.


화사의 아버지는 "빚이 많았는데 화사가 돈 벌어서 싹 갚아줬다. 딸 덕분에 엄마 아빠가 고개를 들고 살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